[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 100일을 앞두고 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배우 변요한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9월7일 열리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념행사가 오는 30일 중구 세종대로 서울시청 인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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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건축전시관 전경 [사진=서울시] |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서울비엔날레는 도시·건축을 주제로 하는 국제행사로 2017년 처음 개최됐다. 올해는 ‘집합도시’를 주제로 9월 7일부터 11월1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이날 행사에서 서울비엔날레를 국내외로 알릴 홍보대사로는 배우 변요한이 위촉할 예정이다. 시는 또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도시’라는 서울비엔날레 주제에 맞게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시민홍보단 위촉식을 진행한다.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이번 서울비엔날레를 통해 전 세계 도시가 직면한 여러 가지 문제를 마주하고 도시의 잠재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비엔날레가 시민들이 도시를 이해하고 도시를 만드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