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동서대 레포츠과학부 김성겸 교수팀과 함께 드림스타트 레포츠동아리 '방탄드림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 |
| 부산 사상구 드림스타트 레포츠동아리 ‘방탄드림단' [사진=사상구청] 2019.5.28. |
'방탄드림단'에는 드림스타트사업 아동 중 초등 3~6학년 아동 25명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8명, 전문 지도사 1명이 참여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매주 금요일 방과 후 2시간씩 동서대 민석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방탄드림단은 2개월씩 3차에 나누어 K-POP 댄스, T-BALL 등 프로그램과 페달로, 플로어볼, 츄크볼, 스내그골프, 플라잉 디스크 등 뉴스포츠가 결합된 운동이다.
비만, 섭식문제 등으로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필요한 아동과 신체활동을 통해 부정적 감정 발산 기회가 필요한 아동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재)데상트스포츠재단 나눔문화 지원사업과 드림스타트 아동의 신체발달 특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추진하고 데상트스포츠재단으로부터 강사비 등 운영비 일체를 지원받는다.
사상구청 관계자는 "관내 대학 및 사회공헌기업과 연계해 취약계층아동에 대한 레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참여 아동들이 신체적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자아탄력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