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광산구을 지역위원회는 광주지역 정당 최초로 '숙의형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민주당 광산구을 지역위는 지난 26일 수완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당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 소통한마당 원탁토론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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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원 원탁 토론회 [사진=민주당 광산을] |
이날 원탁토론에는 송남수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김삼호 광산구청장, 정장우 수석부위원장 등 지역 당원들이 토론자로 참석해 두 시간 동안 토론을 펼쳤다.
토론에서는 동별 시급한 현안과 2020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하기 위한 지역위와 당원의 역할을 의제로 다뤘다.
광산을 지역위는 토론의제 선정을 위해 원탁토론 전문기관인 한국퍼실리테이터연합회에 의뢰해 당원 155명을 대상으로 사전설문조사를 지난 9일부터 일주일 동안 실시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하남산단 악취 문제, 폐기물 처리 공장 문제, 도로 개보수, 주정차 단속 교통 대책 등 77건의 현안이 쏟아졌다.
송남수 지역위원장은 "선거철이 아니더라도 일상적으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달라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원탁토론 등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해야 할 것 같다"고 피력했다.
yb258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