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NEW-TRO)의 공습'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제20회 원주 장미축제가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단계동 장미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8일 장미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장미축제는 원주시의 시화인 장미를 주제로 단계동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열리는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축제다.
제20회 장미축제의 부제는 새로움과 복고의 신조어인 '뉴트로(NEW-TRO)의 공습'이다. 축제에 참여하면 복고를 새롭게 즐길 수 있다.
이달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내달 1일 개회식, 청소년 댄스 페스티발에 이어 2일 장미가요제 등 화려하고 다양한 무대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내달 1일에는 장미축제 개회식과 함께 지난 1월 새단장을 마친 장미공원 준공식이 함께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미축제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90년대 음악을 중심으로 한 복고를 테마로 준비했다"며 "흥겨운 공연과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