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투자적격 등급 회사채·신용채에 투자
종A1클래스 연초 이후 수익률 5.02%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ABL글로벌자산운용의 ‘ABL PIMCO 글로벌투자등급증권투자신탁’이 순자산 총액 1000억원들 돌파했다.
해당 펀드는 스탠더드앤푸어스(S&P) 기준 전세계 투자적격 등급의 회사채 및 신용채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국 국채보다 높은 수익, 하이일드 및 신흥시장 채권보다 비교적 낮은 변동성을 추구하는 펀드로 지난 24일 종가 기준 종A1클래스의 수익률은 직전 3개월 2.67%, 연초 이후 5.02%를 기록했다.
총 운용자산 1925조원 규모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채권 전문 운용사 가운데 하나인 핌코(PIMCO)펀드에 자산 대부분을 투자한다.
ABL글로벌자산운용은 미 국채 위주의 보수적인 포트폴리오인 ABL PIMCO토탈리턴채권펀드와 글로벌 크레딧 위주 수익 추구 포트폴리오 ABL PIMCO분산투자채권펀드 포함 3가지 PIMCO 해외채권 재간접 펀드 시리즈를 운용 중이다.
은명종 ABL운용 리테일담당 부본부장은 “증시 불확실성으로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높으면서도 꾸준한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글로벌 투자등급 회사채 펀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며 “최근 달러 강세를 반영해 6월말까지 환오픈형(언헤지형) 상품을 추가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싱품은 신한은행, 한국투자증권, 우리은행, 교보생명보험,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생명, 삼성생명보험,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한국포스증권, 하나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DB금융투자, IBK투자증권, KB증권, KDB산업은행, KEB하나은행, NH투자증권, SK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