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맞벌이 부부 8쌍의 리마인드 웨딩을 고창 호암마을 천주교 공소에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 지친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가족센터의 힐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리마인드 웨딩을 통해 일·가정 양립으로 소원해지기 쉬운 부부관계를 회복하고, 부부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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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맞벌이부부 8쌍에 대해 리마인드 웨딩행사를 가졌다.[사진=고창군청] |
특히 참석한 부부들이 직접 호암마을에 있는 야생화로 화관·부케 등을 만들고, 자녀들은 부모님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손수 웨딩 케이크를 만들며 결혼식의 의미를 더했다.
고창군 가족센터는 기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가 통합돼 다문화가족 뿐만 아니라 일반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가족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063-561-1366)로 하면 된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