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라남도와 완도군은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이 3년 동안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만기 시 두 배의 금액과 이자를 함께 지급하여 구직, 창업, 결혼, 주거 등 자립 기반 조성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청년희망 디딤돌통장 포스터[사진=완도군] |
신청 자격은 만 18세부터 만 39세 이하의 완도군 거주자로 최근 180일 동안 90일 이상 근로 경력자, 근로 소득 월 평균 200만 원 이하,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 소득 120% 이하인 자로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이며, 신청은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본인 방문이 어려운 경우 대리인이 위임장을 지참해 접수 가능하다.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 또는 완도군 여성아동과 지역인구정책팀(☎061-550-52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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