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6시30분부터 6차 집회 진행
황교안, 18일 민생대장정 경과보고 예정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자유한국당은 25일 광화문에서 문재인 정부 규탄 장외집회를 개최한다. 18일간의 민생대장정을 전날 마무리한 황교안 대표는 이날 집회를 끝으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6탄 규탄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3차 규탄대회에서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05.04 yooksa@newspim.com |
이날 집회에는 황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및 당 지도부, 소속 의원, 당협위원장, 당원, 사무처 당직자, 보좌진 및 시민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집회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내용을 담은 공연과 영상으로 시작한다. 이후 나 원내대표와 황 대표의 연설 후 청와대가 있는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쪽으로 가두행진을 한다.
황 대표는 지난 7일부터 전날까지 18일 동안 진행한 ‘국민 속으로 민생투쟁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누적 이동거리만 4000km에 이르는 강행군을 끝낸 황 대표는 서민을 챙기고 민생을 살피는 일은 계속될 것이라며 2차 장외 투쟁을 예고한 바 있다.
황 대표는 이날 집회에서 민생대장정에 대한 소감과 향후 행보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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