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24일 오후 8시14분쯤 강원 강릉과학산업단지내 태멘테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이순철 기자] |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0분 현재 초기진압을 완료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9월에도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태멘테크 근무자가 퇴근하면서 15시간 타이머를 설정해 놓은 전기오븐 시설에서 과열 등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불이 난 곳은 전날인 지난 23일 수소탱크 3기가 폭발, 2명이 사망한 사고현장과 불과 480m 가량 떨어진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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