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G2 무역전쟁 장기화 우려에 '팔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

중국이 현 상태로는 무역 협상을 재개할 수 없다고 주장, 관세 전면전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번진 결과다.

다우존스 지수 일간 추이 [출처=인베스팅닷컴]

아시아와 유럽에 이어 뉴욕증시까지 주가가 일제히 가파르게 떨어진 한편 안전자산으로 뭉칫돈이 몰리면서 선진국 국채 수익률이 후퇴했다.

23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286.14포인트(1.11%) 떨어진 2만5490.47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34.03포인트(1.19%) 하락한 2822.24를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122.56포인트(1.58%) 급락하며 7628.28에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타결 가능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는 진단이 투자 심리를 냉각시켰다.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 삭스와 노무라, JP모간 등 주요 투자은행(IB)은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3000억달러 물량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신규 관세 도입을 강행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와 별도로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는 중국 현지 석학들 사이에 내달 28~29일 일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계획이 불발될 수 있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0일 워싱턴 담판 이후 추가 협상 일정조차 잡히지 않는 데다 양국이 물러서지 않을 기세를 보이자 투자자들 사이에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됐다.

국채 수익률 하락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투자 심리가 급랭한 데 따라 10년물 미 국채 수익률이 장중 2.31%까지 밀리며 2017년 12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경제 지표도 부진했다. 시장조사 업체 HIS 마킷이 발표한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6을 기록해 9년 6개월래 최저치로 밀린 한편 간신히 확장 국면을 유지했다.

상무부가 공개한 4월 신규 주택 판매는 6.9% 감소, 연율 기준으로 67만3000건에 그쳤다. 다만,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21만1000건으로 1000건 줄어들었다.

FTSE러셀의 알렉 영 이사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이 표류하는 데다 주요국 경제 지표가 둔화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기피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달 초까지만 해도 무역 협상 타결에 기대를 걸고 있던 투자자들이 현실을 금융자산 가격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종목별로는 애플이 1.6% 가량 후퇴했다. UBS가 아이폰 판매 부진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235달러에서 225달러로 낮춘 한편 중국 소비자들이 아이폰에서 화웨이 제품으로 갈아타고 있다는 보도가 악재로 작용했다.

전자제품 유통 업체 베스트 바이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연간 실적 전망이 실망스럽다는 평가에 5% 가까이 급락했다.

이 밖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이 지속, 글로벌 경제를 강타할 것이라는 우려가 번지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6% 가량 폭락하며 배럴당 57.91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회동을 여전히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과 딜이 이뤄진다면 멋진 일이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괜찮다고 말했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