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호프집 이어 목욕탕? 민주·한국당 수석부대표, 오늘 '국회 정상화' 협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원욱·정양석 수석부대표, 오늘 목욕탕 회동
이인영 “한국당, 장외투쟁 접고 국회로 돌아와야”
조정식 "얼토당토않은 경제괴담 유포 중단해야"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위해 “민생을 이유로 장외로 나섰다면 자유한국당은 이제 주저 없이 민생을 위해 국회로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도 할 말이 없지 않지만 그걸 뒤로 하고 시급한 민생과 경기 대응을 위해 나선 협상의 길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5.20 kilroy023@newspim.com

이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를 위한 협상에 수많은 난관이 조성돼 있다”며 “이 상황에서 자신의 주장만으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등대인 국민은 우리 모두에게 국회로 돌아오라고 불빛을 보낸 지 오래”라며 “통 크게 국회로 돌아올 것을 거듭 요청한다”고 말했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또한 “경제가 어렵다고 주장하면서 제1야당이 지금 장외투쟁을 하는 게 맞느냐”며 “국회를 마비시켜 정부여당의 경제회복을 위한 노력에 발목잡기를 일삼고 민생 추경을 방해하는 것은 제1야당의 책임 있는 자세가 절대 아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최악의 경제를 만든 정권’ 발언에 대해 조 정책위의장은 “어처구니없는 경제 괴담을 퍼트렸다”라며 “IMF(국제통화기금)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등 국제기관은 한국의 거시경제 건전성에 긍정적 평가를 내렸고, 경제성장률도 G20(선진 20개국) 국가 중 6위, 3050클럽 가입국 중 미국에 이어 2위”라고 반박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국당과 황 대표는 얼토당토하지 않은 경제괴담 유포를 즉각 중단하고 조건 없는 국회 정상화와 추경 처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다그쳤다.

한편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민주당 지도부가 추도식이 열리는 봉하마을로 대거 떠나는 가운데, 국회 정상화를 위한 협상은 이원욱 민주당·정양석 한국당 두 원내 수석부대표가 이어갈 전망이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수석단이 만나서 협의할 예정”이라며 “목욕탕에서 만나 어제 민주당 의총 결과에 대한 한국당 반응도 물어보고 추가적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등 여야 3당 원내 지도부는 지난 20일 여의도의 한 호프집에서 만나 맥주를 마시면서 국회 정상화를 논의했지만 결론 없이 헤어진 바 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