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트럼프 무역·대중 정책에 여론 싸늘...2020년 재선가도 '적신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권자 53%가 트럼프 무역정책에 비우호적
펜실베이니아 등 5개州 트럼프 표밭 민심도 돌아서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미국 유권자들이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만족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은 우호적으로 평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제매체 CNBC가 퀴니피액 대학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퀴니피액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1078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참여자의  53%가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정책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찬성한다고 답한 비율은 39%에 그쳤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3.7%포인트다.

무역정책에 대한 만족도와는 현저히 대조적으로 유권자들은 미국의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설문 참여자의 71%가 미국 경제 상황이 "매우 좋다" 혹은 "좋다"고 답했다. 이는 1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경제 상황에 대한 유권자들의 우호적인 평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38%에 그쳤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정책이 미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40%)보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비율(48%)이 더 높았다. 이외에도 유권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對中) 정책에 비우호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0%가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접근법에 반대한다고 밝혔으며, 찬성한다고 밝힌 비율은 이보다 10%포인트 낮은 40%로 집계됐다.

◆ 펜실베이니아 등 5개州 트럼프 표밭 민심 돌아서...재선가도 적신호 

특히 2016년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를 견인했던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위스콘신, 오하이오, 아이오와 등 5개 산업 지대에서 무역정책을 우호적으로 평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2020년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도에 적신호가 켜졌다. 퀴니피액 대학이 워싱턴포스트(WP)에 추가로 보낸 조사 결과에 따르면 5개 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정책에 반대한다고 밝힌 비율은 56%로 추산됐다. 찬성은 41%였다. 트럼프의 대중 정책에 찬성한다고 답한 응답자도 39%에 불과했으며, 53%는 반대한다고 답했다. 

5개 주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소속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꺾고 승리를 거뒀던 곳으로 재선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사수해야 하는 곳들이다. 하지만 중국과의 무역전쟁으로 미 농가가 타격을 입으면서 민심이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스로를 "관세맨"이라고 칭하며 수입산 재화에 대한 관세부과가 미국을 강력하게 만들 것이며, 무역전쟁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은 쉽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의 관세 폭탄에 맞서 중국도 보복 관세로 응수하면서 미국 농가가 "모든 방면에서" 타격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중국이 향후 내놓을 보복 조치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표밭에서 지지층 이탈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