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종합2보] 윤중천 측 “검찰, 김학의 수사하려 ‘신상털이’”…동부구치소 대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법원, 22일 오전 윤중천 두번째 구속심사
강간치상·무고·사기·알선수재·공갈미수 등 혐의
2시간30분간 구속심사 마치고 동부구치소 이동
구속 여부 이르면 오늘 밤 결정

[서울=뉴스핌] 고홍주·장현석 기자 = 김학의(64·사법연수원 14기)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건설업자 윤중천(58) 씨가 두번째 구속심사에서 자신의 성범죄 혐의를 부인했다. 윤 씨 변호인은 검찰이 김 전 차관 수사를 위해 윤 씨를 신상털이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강간치상·무고·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사기·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공갈미수 등 혐의를 받는 윤 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2019.05.22 kilroy023@newspim.com

윤 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법원에 출석해 2시간 30분 만인 오후 1시께 심사를 마치고 법정 밖으로 나왔다.

그는 ‘오피스텔에서 성폭행 당시 김 전 차관도 같이 있었나’, ‘두 번째 영장심사를 받는 심경은 어떤가’, ‘묵비권 행사하고 있는 김 전 차관에게 전할 말은 없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답변 없이 대기 중인 호송 차량에 올랐다. 

윤 씨 측 변호인 정강찬 변호사에 따르면 윤 씨는 구속심사에서 자신의 성범죄 등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는 입장을 취했다. 대신 김 전 차관을 수사하기 위해 윤 씨를 수사하고 있다며 검찰의 ‘별건 수사’를 비판하기도 했다. 

정 변호사는 심사가 끝난 뒤 “(구속영장이)기각되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며 “도덕적 비난 가능성과 범죄 유무죄 판단은 전혀 다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 씨는 문란한 성생활로 물의를 일으킨 건 반성하고 있다”며 “죽을 때까지 달고 다니는 낙인이 됐고 그걸로도 이미 형벌은 받은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덧붙였다.

또 “윤 씨와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이모 씨는 자유로운 관계였다”면서 이 씨 측 주장과 병원 진료기록 시점 등이 일치하지 않다는 점 등을 들어 이 씨 측 주장이 신빙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윤 씨의 성범죄 혐의와 관련해서는 “김 전 차관이 윤 씨 혐의 내내 등장한다. (검찰이) 다 연결했다”면서 김 전 차관 수사를 위해 윤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수사의 목적은 원래 김 전 차관인데 이렇게 신상털이가 됐다”며 “김학의 일정에 맞추기 위해 윤 씨에 대한 조사도 제대로 안 한 상태에서 영장을 재청구 했는데 정상적인 형사사법 절차라고 보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검찰에 따르면 윤 씨는 지난 2006년 10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이모 씨를 강제로 협박해 사회 유력 인사들과 성관계하도록 강요하고 상해 등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특히 윤 씨가 김 전 차관과 함께 이 씨를 성폭행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밖에 윤 씨는 내연관계 여성 권모 씨와의 맞고소 사건과 관련해 무고 혐의와 사기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한 차례 윤 씨의 구속영장 기각 이후 추가 수사를 통해 이들 범죄사실을 추가로 포착, 지난 20일 윤 씨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법원은 지난달 19일 윤 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하고 그 배경으로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게 된 경위 등을 지적하며 사실상 별건 수사를 문제 삼았다. 

윤 씨는 구속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서울 송파구 소재 동부구치소에서 대기한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심사 당일 밤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