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그룹 빅뱅의 멤버 탑(최승현)이 오는 7월 8일 소집해제된다.
탑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서울 용산구청은 21일 "최승현의 소집해제일은 7월 8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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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빅뱅 멤버 탑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탑은 당초 오는 8월 초 소집해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시행된 국방개혁 2.0의 복무기간 단축 규정에 따라 27일가량 일찍 소집해제된다.
탑은 지난 2017년 2월 의경으로 입대했으나, 복무 중 과거 대마초 흡연 혐의가 적발돼 기소되면서 직위해제됐다. 그는 해당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000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탑은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돼 2018년 1월부터 용산구청에서 대체 복무를 해왔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