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걸그룹 마이달링이 시구와 시타에 나선다.
프로야구 구단 키움 히어로즈는 "2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서 걸그룹 '마이달링'의 맴버 서라와 하루카를 시구와 시타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애국가는 서라가 부르고,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마이달링'의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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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마이달링. [사진= 키움 히어로즈] |
지난 2018년 '드라마틱'이라는 곡으로 데뷔한 걸그룹 '마이달링'은 최근 신곡 '쿵치따'를 발매, 여러 방송과 무대를 통해 활동하고 있다.
서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다. 저희 마이달링이 새 앨범을 들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는데, 이날 좋은 기운을 얻고 갈 것 같다.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단은 이날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복지단체와 함께 무료초청 행사를 연다. '구로희망복지재단'과 대안학교인 '교남학교'에서 약 180여명이 고척돔을 찾아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키움은 이날 경기를 '플레이어 데이'로 지정, 홈페이지 사전 신청에 당첨된 50명의 팬을 대상으로 경기 전 서건창, 김규민, 제이크 브리검의 사인회를 진행한다.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