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 이담농악보존회(동두천시 무형문화재 제3호)가 ㈔한국농악보존협회가 주최한 ‘제21회 전국 농악명인 경연대회’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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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이담농악보존회가 ‘제21회 전국 농악명인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사진=동두천시] |
이는 지난 6일 농악 명인 고은 이동원 선생 추모 ‘제7회 전국농악경연대회’ 대상에 이은 쾌거다.
이담농악보존회는 지난 18~19일 양일간 서산 해미읍성 특설무대에서 치러진 대회에서 전국 각 시?도 최고 수준의 농악단 25개 팀과 열띤 경연을 벌이며 풍물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명인부 단체부문 경연에서 영광의 대상인 국회의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전남 세한대학교 전통연희단 ‘흥청’이, 우수상은 전문 프로 연희단체인 ‘단우’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7년 동두천시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된 이담농악보존회는 동두천시립이담풍물단과 함께 3ㆍ1절 100주년 행사는 물론, 광복절 기념식 등 국가 주요 행사에 참여해 시의 홍보사절로 활동하고 있다. 제45회 전주대사습놀이 농악부문 참가도 앞두고 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