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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에 35m 하늘장미가 핀다 '서울장미축제'

기사입력 : 2019년05월20일 11:13

최종수정 : 2019년05월20일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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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장미축제 개막…5월17일~6월2일까지 열려
국내 최장 5.15km 장미터널 등 중랑천 일대 수만송이 장미
장미, 연인, 아내를 테마로 3일간 매일 색다른 축제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9 서울장미축제가 지난 17일 개막해 6월2일까지 목동교에서 장평교에 이르는 5.15km 장미터널과 수림대 장미공원, 중화체육공원 등 중랑천 일대에서 열린다.

[출처=중랑구청]

올해 축제 주제는 'Rose Garden & Rose Picnic'으로 '아름다운 장미정원에 소풍 나온 것처럼 여유롭고 즐거운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

메인 행사는 5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축제 전후 일주일은 리틀로즈페스티벌로 운영되며 수만송이 장미와 더불어 공연, 전시,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 주인공인 장미는 축제장 전역에서 만날 수 있다. 중랑천 제방 5.15km에 걸친 장미터널과 수림대 장미공원, 미니장미정원, 장미팝업정원 일대에는 165개 품종, 약 20만주의 장미가 숨막힐 듯한 향기를 내뿜고 있다.

[출처=중랑구청]

이번 축제에선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장미꽃이 중랑천에 핀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작가가 디자인한 지름 35m, 높이 8m 규모의 장미아트그늘막이다. 장미꽃을 본떠 만든 장미아트그늘막은 따가운 햇빛을 막아주고 피크닉 나온 도시민들에게 쉼과 여유를 제공한다. 실력파 일렉트로닉 팝 듀오 '우자 앤 쉐인'과 협업해 최초로 서울장미축제 주제곡인 ROSE(로즈)를 제작해 감미로운 목소리가 축제를 더욱 빛낸다.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의 테마는 '장미의 날', '연인의 날', '아내의 날'이다. 3일 동안 각 테마에 걸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매일 찾아와도 새로운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축제 첫 날인 24일 '장미의 날'에는 장미퍼레이드와 장미가요제, 장미 재즈콘서트 등 화려한 공연들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둘째 날인 25일 '연인의 날'에는 로즈&뮤직파티, 장미패션쇼 등 젊은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한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세째날 26일 '아내의 날'에는 아내에게 사랑을 전하는 남편들의 사연이 기다린다.

이 밖에도 축제장 요소요소에 한복·개화기 의상 체험, 옹기·목공예 체험, 중랑의 옛모습 사진전, 장미관련 제품 전시·판매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마련돼 있다. 또 전통시장별 특색있는 먹거리 장터, 세계 여러나라의 다양한 음식들, 푸드트럭 가득 맛있는 메뉴가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200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서울의 대표 축제"라며 "계절의 여왕 5월,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오셔서 꽃의 여왕 장미를 즐기며 행복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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