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이 정책 싱크탱크인 오륙도연구소 신임 소장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선다.
김영춘 의원 |
부산시당은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어 부산진갑 국회의원인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신임 오륙도연구소 소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김영춘 오륙도연구소장은 16, 17, 20대 3선 국회의원으로 문재인 정부 첫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김영춘 의원은 지난 2015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으로 재임 시 여야를 통틀어 전국 시·도당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시당 산하 연구소인 오륙도연구소를 설립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오륙도연구소 신임 소장 선임을 시작으로 정책과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총선 공약 준비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한다.
전재수 시당위원장과 김영춘 소장은 오는 20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오륙도연구소 운영방향과 인선계획, 총선전략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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