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올해 10억4500만원 투입

기사입력 : 2019년05월16일 16:06

최종수정 : 2019년05월16일 16:06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시행한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오는 2020년까지 국비 9억6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9억1900만원을 들여 하수관로 정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현재 올해 공사구간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강원도 계약심사 중에 있으며 심사가 완료되는 대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공사구간은 사업비 10억4500만원을 투입해 북평동 구간 등 총 1.4km의 하수관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김형일 동해시 상하수도사업소 소장은 “이번 사업 시행으로 수질오염 예방과 지반침하로 인한 위험요소를 정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올해 상하수도 사업에 119억원 투자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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