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특징주] 현대차 3인방, 美 수입차 관세 제외 전망에 상승…"부과 시 미국도 타격"

기사입력 : 2019년05월16일 11:16

최종수정 : 2019년05월16일 11: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미국이 한국을 글로벌 자동차 관세의 부과 대상에서 제외할 수도 있다는 소식에 현대차 3인방이 나란히 상승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오전 11시 7분 현재 전날보다 500원(0.39%) 오른 1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차는 전날 대비 3.91% 오른 13만3000원으로 거래를 시작, 장 중 한 때 13만5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각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는 각각 1.19%, 1.17% 상승 중이다. 기아차는 6.91%, 현대모비스는 3.76% 뛰며 출발한 후 상승폭이 차츰 축소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5일(현지 시각) 한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검토 중인 수입산 자동차와 차부품에 대한 최고 25%의 관세 부과 대상국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할 행정명령 초안을 입수해 한국을 비롯한 캐나다와 멕시코가 면제 대상국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은 오는 18일 외국산 자동차와 부품에 관세 25%를 부과할지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행정명령 초안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최장 6개월, 180일 미루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소비재팀장은 "18일이 돼야 확실히 알겠지만, 180일 유예는 확실할 것으로 보이므로 유럽에서도 자동차주가 상승했고, 우리나라고 관련주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조 팀장은 이어 "미국이 자동차 수입 관세 25% 올린다는 것은 사실 미국 경제 대내외적으로 타격이 크다"며 "무엇보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선 재선에 도움이 안 될 것이므로, 하반기 유럽이나 일본과의 협상 과정에서 이걸 지렛대로 쓰고 12월 말 없앨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