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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협상 타결 불발…오전 5시부터 버스 운행 전면 중단

기사입력 : 2019년05월15일 08:03

최종수정 : 2019년05월15일 10:01

[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지역 5개 버스 노사는 밤샘 협상에도 불구하고 협상 타결에 실패해 15일 오전 5시 시내버스 첫차부터 운행이 중단됐다.

[사진=울산시청 홈페이지 캡쳐] 2019.5.15.

이로써 울산지역 107개 노선 499대가 파업에 돌입해 출근길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협상이 타결되어도 타결 시점으로부터 2시간 여 동안 버스운행 중단이 불가피해 출근시간 교통대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울산시는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자 전세버스 63대, 공무원 출퇴근버스 7대 등 총 320대를 긴급 투입해 운행하는가 하면 택시부재 운행, 승용차 요일제, 공영주차장 요일제 등을 전면해제했다.

또 시내버스 운행 중단 소식을 방송사를 비롯해 인터넷 홈페이지, 버스안내정보시스템(BI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울산 버스업체 5개 노사는 이날 오전 5시 30분까지 울산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를 연장해가면서 협상을 진행중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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