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타지역 거주자가 순천에 터를 잡게 된 사연과 이웃들의 이야기를 모은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례집은 ‘순천 정착 사례 공모전’을 통해 모집된 시민들의 일상 속 이야기로 구성됐다.
사례집 표지에 실린 글 [사진=순천시] |
사례집의 주요 내용은 교육, 환경, 귀농·귀촌 등 다양한 생활 속 사연들로 구성됐으며, 정착사례 공모 총 95건 중 25편의 작품을 선정해 사례집으로 발간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 사례집이 시민과 향우들, 그리고 순천을 사랑하고 앞으로 사랑하게 될 분들과 함께 나누고, 순천에 정착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에게는 작지만 강한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2019년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순천에 뿌리내린 사람들’ 정착 사례집을 전국의 관계 기관·단체, 향우회,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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