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소폭 감소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은 미국법인 매각으로 1분기 당기순이익이 16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8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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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다날]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날은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34억원, 영업이익 26억원, 당기순이익 168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약 9% 증가, 당기순이익은 584% 증가했다.
미국법인 매각으로 인해 연결재무제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속적인 영업손실이 제거되면서 영업이익은 상승했고, 매각 이익 효과가 반영되어 당기순이익도 크게 증가했다.
다날 관계자는 “다날은 최근 실물결제가 가능한 암호화폐인 페이프로토콜의 페이코인(PCI)을 상용화해 신규시장을 개척했으며, 통합 결제 플랫폼의 새로운 브랜드 ‘모음(MOUM)’ 오픈을 앞두고 있다”며 “비트2E에 대한 개발투자도 완료되어 실적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ur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