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횡성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혹서기 살수작업을 위해 진공흡입 청소차를 운영한다.
강원 횡성군이 운영하는 진공흡입 청소차. [사진=횡성군청] |
14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에 구입한 진공흡입 청소차는 도로상 분포된 미세먼지를 초강력 진공 흡입 후 살수 작업을 통해 완전 제거를 목표로 운행된다.
또 혹서기 살수기능으로 열섬효과를 저감시키고 동절기 액체 염화칼슘을 살포해 제설작업도 병행하게 된다.
횡성군는 이번 1대를 운행해보고 효과가 뛰어나면 내년에도 추가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
김종선 군 환경산림과장은 "미세먼지는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다"며 "군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