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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초토화...미·중 '강대강' 무역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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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머지 중국산 수입품에도 관세 준비 vs 중국 보복조치 준비
글로벌 증시, 일제히 급락
미국 국채 수익률 커브 역전돼 경기침체 우려
비트코인, 9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돌파구 없는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지난주 올해 들어 최악의 한 주를 기록했던 세계증시가 여전히 하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 10일 오전 0시 1분(한국시간 10일 13시 1분)부터 2000억달러(약 235조6000억원) 규모의 중국 물품에 대한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인상한 후 나머지 약 3000억달러 규모의 수입품에도 관세를 준비하면서, 중국에 구체적인 변화를 법제화하라는 압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중국은 ‘자국 이익을 해치는 ’쓴 과일‘을 절대 삼키지 않겠다’며 보복조치를 예고했다.

이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7% 하락하고 있으며,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은 1.3% 빠지며 뉴욕증시의 하락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중국 증시도 급락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2%, 블루칩 지수인 CSI300 지수는 1.8% 각각 급락했다. 홍콩 증시는 공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일시 1% 내리며 3월 28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후, 0.7% 내리며 장을 마감했다. MSCI 신흥시장 지수는 0.7% 내리며 1월 저점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13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폭스뉴스 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합의를 타결하려면 중국이 ‘매우 강력한’ 이행 장치에 동의해야 한다”며, 중국이 합의한 내용을 법제화하려 하지 않아 협상 난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상이 계속되는 동안에도 관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내달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타오 왕 UBS 이코노미스트는 “양국 모두 무역협상을 원하고 있으며 대화가 지속되겠지만, 전면적 무역전쟁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외환시장에서는 역외 거래에서 중국 위안화가 미달러 대비 4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이 외 주요 통화들은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았다.

미국 장단기 국채 수익률 커브가 1주도 안 돼 또다시 역전되면서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심화됐다.

상품시장에서는 중동 주요 산유지역에서의 공급 차질 우려가 심화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이 급등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1일 10% 이상 급등한 후 12일 7585달러로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1달러당 중국 위안화 환율 13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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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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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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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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