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총 4회 운영…임산부와 영·유아 구강건강 증진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임산부의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해 매년 치아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3일 원주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 따르면 11월까지 4회에 걸쳐 '예비맘 치아건강교실' 강좌를 운영한다.
대상은 원주지역에 거주하는 임신 중 또는 출산 1년 이내 임산부 100명이다. 강좌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1차 교육은 이달 13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보건소 3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와함께 원주시 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인 △구강검진 △치면세균막검사 △구취측정 △전문가 잇솔질(잇몸마사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으로 운영된다. 전화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태어날 아기의 구강 건강을 위해서는 정기적 구강검진과 교육을 통해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