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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안흥찐빵 원료 '횡성팥' 생산단지 육성

기사입력 : 2019년05월10일 10:24

최종수정 : 2019년05월10일 10:24

[횡성=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고품질 '횡성팥' 생산단지를 육성한다. '횡성팥'은 횡성군의 대표 먹거리인 안흥찐빵 원료곡이다.

강원 횡성군의 대표 먹거리 '안흥찐빵'

10일 횡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팥 수확 이후 관리와 선별작업에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년간 팥 선별시스템과 저온저장시설을 구축하고 기술교육을 재배기시별로 진행했다.

올해는 수확작업 노동력 절감을 위해 수확 전용 콤바인을 구입할 계획이다. 고품질 팥 생산에 필요한 농자재를 지원하고 고품질 '횡성팥' 생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현재 94ha에 84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횡성군은 안흥찐빵 원료곡 팥 생산의 100% 자급화를 위해 100농가, 100ha 면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상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횡성팥 생산단지 육성을 통해 안흥찐빵 원료곡 100% 자급화 할 계획"이라며 "횡성팥 명품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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