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TS 4월 MVP 시상식을 연다.
프로야구 구단 키움 히어로즈는 "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앞서 'TS트릴리온'이 후원하는 'TS 4월 MVP 싱상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키움은 1군과 퓨처스리그(2군)을 나눠서 진행한다. 먼저 1군 우수투수에는 조상우, 우수타자에 제리 샌즈, 수훈선수에는 장영석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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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TS 4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사진= 키움 히어로즈] |
우수투수에 선정된 조상우는 4월 동안 10경기에 등판해 10⅔이닝 동안 11탈삼진을 잡아내며 1승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우수타자에 선정된 샌즈는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7(98타수·25안타) 4홈런 24타점 25득점을 남겼다. 수훈선수 장영석은 24경기에서 타율 0.337(98타수·33안타) 4홈런 26타점 17득점이다.
우수투수와 우수투수에 선정된 조상우, 샌즈에게는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인 장영석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퓨처스리그(2군)에서는 우수투수에 윤정현, 우수타자에 김은성이 선정됐다.
윤정현은 퓨처스리그 8경기에 등판해 7이닝 동안 12탈삼진 1자책점 평균자책점 1.29로 2승1홀드를 남겼다. 김은성은 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93(56타수·22안타) 1홈런 20타점 11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김은성은 지난 4월7일 KT전에서 퓨처스리그 역대 28번째로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퓨처스팀 우수투와 우수타자에 선정된 윤정현과 김은성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