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기자 = 전남 여수시는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웅천동에 위치한 장도근린공원을 외부에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장도근린공원 [사진=여수시] |
개방 시간은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며, 만조 때에는 공원 진출입이 제한된다.
장도근린공원 조성사업은 GS칼텍스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지난 2017년 10월 착공했다. 사업비는 285억원으로, 건축비 210억원은 GS칼텍스가, 토지매입비 75억원은 여수시가 부담했다.
장도 9300㎡ 부지에는 창작 스튜디오, 장도 전시관, 다도해 정원 등 문화예술공간이 새롭게 들어섰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많은 예술 작가들이 장도에서 창작에 몰두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과 분위기를 조성해 가고, 지역민과 예술인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도 만들어갈 계획이다”며 “시민 모두의 관심과 애정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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