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AK플라자가 국내 유명 디자이너 ‘앤디앤뎁’과 협업을 통해 제작된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였다.
이에 따라 수원·분당·평택·원주점·구로점 등 AK플라자 전 점포의 데스크 안내원, 판매원, 주차요원, 미화원 등 매장 전 직원이 새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지난 2015년 이후 4년 만에 유니폼 교체이며 패션 디자이너가 제작한 유니폼은 이번이 처음이다.
AK플라자 분당점 5층 ‘플래티넘 라운지’에서 직원들이 ‘앤디앤뎁’이 디자인한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이고 있다.[사진=AK플라자] |
AK플라자의 새 유니폼은 셔츠 형태의 디자인을 채택해 전체적으로 단정한 느낌을 주면서도 신축성이 좋은 스트레치 원단과 시원한 쿨 울 소재로 제작해 직원의 착용감도 배려했다.
AK플라자의 이번 새 유니폼을 디자인한 ‘앤디앤뎁’은 1999년 압구정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첫 오픈하며 브랜드를 론칭했고, 절제된 아름다움과 간결한 디자인 스타일로 유명하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유니폼을 보고 고객들이 백화점의 이미지를 떠올릴 뿐 아니라 AK플라자 만의 심플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나타내고자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한 유니폼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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