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농협은 8일 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경남농협 운영자문위원들과 농협 간부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경남농협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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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남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남농협위원자문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이 주요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경남농협 제공]2019.5.8. |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각종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의견으로는 농산물가격 안정과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전략적인 노력 요구, 농촌의 어려운 인력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중개, 청년 농업인 육성에 더 많은 지원과 홍보, 지자체와의 협력사업을 통한 농정 시너지 창출,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전략 등이다.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은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협의 역할에 대한 진심 어린 충고와 발전 방향에 대해 많은 말씀을 해 주심에 감사 드린다"며 "농협이 농업인과 국민에게 사랑 받는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운영자문위원회는 농업계를 비롯해 언론계, 학계 등 각계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으며, 경남농협 사업 및 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문기구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