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순창군 발전을 위한 씽크탱크 역할을 하게 될 ‘순창군 미래발전기획단’이 위촉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 및 1차 회의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기획단 위원과 관련 실과소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롯데시티호텔 연회장에서 미래발전기획단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동위원장과 분과위원장 선출 및 향후 기획단의 역할과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순창군 미래발전기획단 위촉식 모습[사진=순창군청] |
일반행정과 농업농촌, 문화관광, 보건복지, 발효미생물 등 총 5개 분과 4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순창군미래발전기획단의 공동위원장은 전북대 설경원 교수가 겸임하기로 했다.
‘농업농촌분과’는 퍼포먼스웨이컨설팅 오우식 박사, ‘문화관광분과’는 설정환 전 국회의원 보좌관, ‘보건복지분과’는 이정재 전 서울대 교수, ‘발효 미생물 분과’는 유강열 전주 농생명소재연구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기획단은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분과위원회를 활성화 시켜 군정현안을 논의하고 정책과제를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미래발전기획단이 전국단위의 기획단으로 구성된 만큼 시기와 장소를 국한하지 않고, 실질적인 실무중심의 운영에 중점을 두기로 해 향후 운영이 한층 기대되고 있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