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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서울시민 60.5%, 행복지수 3년 연속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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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서울서베이 사회상조사’ 결과 발표
근로소득 300만원 미만 54.6%, 근로시간 8시간26분
행복지수 6.90점, 재정상태 하락에 3년 연속 감소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지난해 서울시민의 60.5%가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소득은 절반 이상이 300만원 미만에 그쳤으며 근무시간은 하루 평균 8시간이 넘었다. 일과 가정생활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9점으로 재정사태 악화에 따른 영향으로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 서울서베이’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8년 9월 한 달간 서울시내 2만 가구(15세 이상 4만2991명) 및 서울 거주 외국인 2500명을 대상으로 방문면접 조사방식을 통해 이뤄졌다.

조사결과 직업이 있는 서울시민은 60.5%로 10년동안 6.8%p 증가했다. 남성 76.2%, 여성 45.7%며 연령별로는 30대 82.2%, 40대 80.1%다. 학력별로는 대학원 이상 76.0%, 대졸 71.1%가 직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서울시]

직업 유형별로는 화이트칼라(54.8%), 블루칼라(34.0%), 관리·전문직(11.0%) 순으로 나타났다. 직업인의 고용 형태는 상용근로자(72.9%), 임시 및 일용근로자(11.0%),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9.8%) 순이며 근무 시간은 주로 전일제(95.3%)다.

현재 하고 있는 일(업종)에 종사한 기간은 평균 9년3월이며 5~10년(25.0%), 10~15년(19.3%) 순이다. 1일 평균 근로시간은 8시간26분이, 절반이 넘는 57.9%가 하루 평균 8시간을 근무하고 있고 10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도 18.7%로 나타났다.

직업인 2명 중 1명(50.4%)은 현재 살고 있는 자치구내로 통근하며 43.4%는 다른 지역으로 통근하고 있다. 평균 출근 시간은 34분이며 상용근로자(37분)가 가장 길고 무급가족종사자(20분)가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근 수단은 승용차(26.7%), 버스(24.1%), 버스+지하철(18.3%), 도보(14.8%) 순이다.

직업인의 근로(사업)소득은 절반 이상(54.6%)이 300만원 미만이며 구간별로 200만~250만원(20.1%) 비율이 가장 높았다. 직업 만족도는 6.02점으로 '다소 만족' 수준이며 고용형태별로 고용원이 있는 사업자(6.64점)가 가장 만족도가 높고 임시 및 일용근로자(5.15점)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서울시]

우리 사회의 사회적 차별과 관련하여 교육기회(6.23점)가 가장 평등하며 성 평등(4.64점)과 공평 과세(4.72점)는 불평등하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외국인들은 출신국가(57.3%), 언어능력(41.5%)을 차별의 주된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서울시민이 생각하는 계층이동 가능성은 ‘낮다(27.7%)’는 응답이 ‘높다(24.0%)’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연령이 많고 학력과 소득이 낮을수록 부정 비율이 높았다.

서울시민의 정치적 태도는 진보(36.1%), 보수(32.0%), 중도 (31.8%)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50대 이상부터 보수 성향 비율이 높고 학력별로는 중졸 이하와 고졸에서 보수라는 응답이 많았다.

서울시민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기준 6.90점이며 2016년까지의 상승세가 꺾여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분야별로 건강(7.22점)이 가장 높고, 가정생활(7.13점), 친구관계(7.09점) 순이며, 전년 대비 재정상태의 하락(6.29점→6.13점)이 크게 나타났다.

[사진=서울시]

외국인 응답자의 삶의 질 만족도는 6.89점으로 전년 대비 0.03점 상승했다. 각 영역별로 '주거환경'(7.26점)에 대한 점수가 가장 높고 '사회환경'(6.61점)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의 분야별, 영역별 현황과 원인을 상세히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제안을 덧붙여 하반기에 보고서로 발간할 계획이다.

김태균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서울서베이는 서울시민의 삶의 질 변화와 사회적 관심사, 시민의식 등을 조사하여,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매년 생산되는 통계”라며 “조사결과를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에 공개해 기업활동, 정책연구 및 학술연구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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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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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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