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두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7일 모스크바 방문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한국과 러시아 양국 간 북핵 차석대표 협의가 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다.
외교부는 6일 “정연두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은 오는 7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올렉 부르미스트로프(Oleg Burmistrov) 러시아 외교부 북핵담당특임대사와 한러 북핵 차석대표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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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청사 전경.[사진=뉴스핌 DB] |
이번 협의는 최근 북러정상회담과 파트루쉐프 러시아 안보서기 방한에 이어 개최된 것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북러정상회담 이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방한한 파트루쉐프 안보서기와 만나 '조속한 한러정상회담 개최' 의사를 전달한 바 있다.
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