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박인숙 “문희상, 급사 원인 발견해준 임이자 생명의 은인으로 모셔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일 한국당 민생경제 원내대책회의
"임이자 때문에 지병 발견한 것"
나경원 등, 다소 당황하며 수위 조절 시도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이 3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향해 임이자 의원 때문에 심장 판막 질병을 발견했다며 생명의 은인으로 모셔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

박 의원의 발언이 위험 수위를 넘자 나경원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상황을 무마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인숙 한국당 의원이 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휴대폰을 보고 있다. <사진=김승현 기자>

박 의원은 이날 국회서 열린 한국당 민생경제 원내대책회의에서 “임이자 의원 발언 들으며 분노로 손이 떨린다. 제가 이거 전문”이라며 “처음부터 이상했다. 현장에 있었다. 자해공갈단? 정말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의사 출신의 재선 의원으로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 심장과 의사,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의 이력이 있다.

박 의원은 이어 “그 정도 것으로 심장수술을 받는다? 정말 말이 안 된다. 시술 받고 퇴원했다고 한다”며 “문 의장은 임이자 의원에게 생명의 은인이라고 고맙다 해도 부족한데, 대변인의 자해공갈단 소리를 듣고 손이 떨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그 자리서 혈당쇼크가 온다? 그건 그렇다 쳐도 심장이 그렇게 나쁘면 그 자리에서 무슨 일이 난다. 관상동맥 아니면 판막이다. 관상동맥이면 곧바로 스탠트를 넣든 바로 해결한다”며 “관상동맥인데 3일을 기다렸다? 그것은 관상동맥이 아니다. 판막”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판막은 4개다. 제일 중요한 게 대동맥 판막이다. 어쨌든 갑자기 발견됐다니까 시술을 하고 나왔다더라”며 “개심수술이 아니고 시술이다. 대동맥 판막에 인공판막을 넣은 것이다 자세히 봐야 하지만 급사 원인도 되는데 그 때 무사히 갔다. 임이자 의원 때문에 지병을 발견한 것이다. 생명의 은인이라고 모셔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혈관계 긴급 시술을 받고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문희상 국회의장이 2일 오후 퇴원했다.

앞서 문 의장은 지난달 24일 한국당 의원들의 의장실 항의방문 이후 쇼크로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상태가 악화돼 지난달 26일 서울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고, 지난달 30일에는 심혈관계 긴급 시술을 받았다. 또 다른 심혈관계 수술은 추후 경과를 봐 가며 일정을 잡기로 했다.

일단 시술 후 상태가 호전된 문 의장은 전날 오후 2시 30분경 퇴원회 한남동 의장 공관으로 곧장 향했다. 문 의장은 공관에서 며칠 요양을 한 뒤 중국 공식 방문으로 일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박 의원이 급사, 생명의 은인 등의 발언을 거듭 이어가자 배석한 한국당 지도부는 기자들 쪽을 바라보며 다소 당황스런 표정을 짓기도 했다. 나 원내대표는 “지병, 지병” 등이라고 말하며 발언 수위를 낮추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