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최근 들어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롯데하이마트의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이용자가 늘고 있다.
3일 롯데하이마트의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이용건수는 직전 같은 기간보다 약 95%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60%가량 늘어난 수치다.
4월 들어 전국 곳곳의 낮 한 때 최고기온이 20도를 넘는 날이 이어지면서 롯데하이마트의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이용자가 늘고 있다.[사진=롯데하이마트] |
‘에어컨 클리닝서비스’는 롯데하이마트의 홈케어 전문가가 직접 소비자의 가정을 방문해 에어컨 제품 내부를 깔끔하게 세척해주는 서비스다.
겨우내 보관해둔 사이 에어컨 내부에 번식했을지도 모르는 곰팡이, 세균 등을 말끔하게 세척해, 쾌적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냉각핀 등 일반 소비자로선 청소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직접 세척한 뒤, 고온의 스팀으로 소독해준다. 냉각핀 청소는 제품을 분해해야만 할 수 있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적절하다.
롯데하이마트 이재완 스마트홈서비스팀장은 “’에어컨 클리닝서비스’를 이용하면 냉각핀 등 일반인들이 말끔하게 청소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전문가가 직접 세척부터 소독까지 해준다”며, “올 여름도 예년만큼이나 더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겨우내 보관해뒀던 에어컨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롯데하이마트는 5월 한 달간 ‘홈케어 서비스’ 특별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의 홈케어 서비스는 에어컨·냉장고·세탁기·밥솥·매트리스 등 가전/가구 클리닝과 보일러·수도배관청소·곰팡이제거·단열시공·교체 시공 등 주거 케어 서비스로 이뤄진다.
이들 서비스 중에서 2가지 이상을 동시구매하면 최대 10% 추가 할인한다. 또 롯데하이마트에서 에어컨 또는 의류관리기를 구매하면서 홈케어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면, 구매 제품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5만포인트 적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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