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하늬 기자 = 한국판 '12인의 성난 사람들', 국민 참여 재판을 다룬 영화 '배심원들' 이 베일을 벗었다.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배심원들'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홍승완 감독을 비롯해 배우 문소리, 박형식, 백수장, 김미경, 윤경호, 조한철, 김홍파, 조수향이 총출동했다.
6월 입대를 앞둔 배우 박형식은 "영화 '배심원들'은 저의 첫 상업영화"라며 "웃으며 군대에 가고 싶다", "많이 도와달라"라고 말해 취재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2008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한민국 첫 국민참여재판을 모티브로 제작한 영화 '배심원들'은 오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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