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공부하는 학생 선수 육성하는 계기될 것”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학생 선수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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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
서울시교육청은 3일 오후 4시30분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특기자제도 개선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세미나에선 현행 체육특기자 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학교체육진흥회와 전국체육교사모임이 공동주관, 스포츠개혁포럼이 후원한다.
허창혁 전국체육교사모임 회장(서울 목운중)이 발제를 맡는다. 이후 김종우 장학사(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임용석 충북대 체육교육학과 교수, 임성철 경기 광문고 교사(축구부), 한동현 경남 동부초등학교 운동부지도자(육상부), 한종우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집행위원이 토론을 진행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현행 체육특기자제도가 실질적으로 개선되고 공부하는 학생 선수를 육성하는 구조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