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진도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오는 4~5일 진도개 테마파크 일원에서 ‘제8회 진도개 페스티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의 우수성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진도개 공연‧경주‧어질리티‧높이뛰기, 애견 산책, 반려견과 건강 달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진도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진도군] |
4일에는 진도읍 주민자치회와 함께 진도읍 아리랑 오거리 일원에서 ‘진도아리랑 오거리 Festa’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진도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진도읍 원도심을 알리고 야간 볼거리‧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소망솟대 만들기, 나만의 캘리 그래피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무료로 체험 할 수 있다. 버스킹‧뮤지컬 공연 등 신명나고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진도읍상설시장 골목에서는 진도의 특산품인 진도울금으로 만든 진도울금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 울금막걸리 퀴즈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진도군 기획예산과 홍보담당 관계자는 “각종 행사와 축제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사전에 현장점검 등 안전사고가 없는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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