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박우훈기자 = 전남 곡성군이 오는 17일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맞아 곡성군이 군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피플드로잉 전시회를 개최한다.
1일 곡성군에 따르면 피플드로잉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의 평범한 모습들을 화폭으로 옮기는 것을 말한다. ‘5월엔 얼굴이 꽃’이 되는 특별한 전시회의 주인공은 지난 4월 15일까지 참여희망자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사진=곡성군] |
전시회를 준비 중인 서현호 작가는 곡성 출신으로 최근에도 ‘2019 희망을 전하는 그림전시회’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시회는 축제 기간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내에서 야외전시로 진행되며, 군민들과 관광객의 이미지를 그린 500여장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수억만 송이 장미들과 더불어 전시회를 통해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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