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중앙시장이 ‘문라이트 주말야시장’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삼척중앙시장 주말야시장.[사진=삼척시청] |
1일 시에 따르면 삼척시의 전통시장인 삼척중앙시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삼척중앙시장 문라이트 주말 야시장’을 지난해에 이어 오는 3일부터 운영한다.
4일 개장식을 갖는 삼척중앙시장 문라이트 주말야시장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10시까지 먹거리 판매, 지역 수공예품 프리마켓으로 운영된다.
또 시장에서 구입한 음식을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지나간 추억을 되새기는 추억의 DJ박스도 운영한다.
삼척중앙시장 정종광 상인회장은 “야시장이 개장되면 더 많은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이 시장을 찾을 것”이라며 “평범한 전통시장에서 전국에 소문난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삼척중앙시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4일 개장식에는 지역예술팀의 난타공연과 초청가수 송대관을 비롯해 지역가수 홍혜리, 류승혁 등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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