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나루히토(徳仁) 덴노(天皇·일왕)가 1일 왕위의 증표로 전해지는 삼종의 신기와 함께 고쿄(皇居) 내 마쓰노마(松の間)에서 퇴장하고 있다. 이날 마쓰노마에서는 나루히토 덴노의 첫 즉위행사인 '겐지토쇼케이노기'(剣璽等承継の儀)가 진행됐다. 겐지토쇼케이노기는 새 덴노가 삼종의 신기를 계승하는 행사로, 왕위 계승자격이 있는 성인 남성 왕족만이 참석 가능하다. 다만 일본 왕실전범이 참례자의 성별을 명확히 한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번 행사에선 여성 각료의 참석이 허용됐다. 2019.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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