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대표 힐링 복합체류형 관광지
[무안=뉴스핌] 조준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무안황토갯벌랜드는 2001년 국내 최초로 갯벌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됐을 뿐만 아니라, 2008년 람사르습지 및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황토갯벌랜드 전시시설인 무안생태갯벌과학관과 분재전시관, 숙박시설인 황토이글루, 캐러반 이외에 황토찜질방, 식당, 매점, 농산물판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무안군의 대표적인 힐링 복합체류형 관광지다.
무안황토캣벌랜드 전경 [사진=무안군] |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개최되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는 아이들의 눈이 즐거워지는 마술, 버블쇼와 일상에 지친 성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감성 버스킹이 기다리고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작은 운동회를 통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광장 가장자리에서 연날리기, 풍선아트, 갯벌생물 페이스페인팅, 보물찾기 부스 등이 운영된다. 바닷바람을 타고 연 날리는 재미도 일품이지만, 낙지 풍선을 통해 무안의 명물도 알리고 아이들에게 즐거움까지 준다.
특히, 작년에 큰사랑을 받았던 버블쇼와 마술공연이 이번엔 야외에서 개최돼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관람할 수 있게 됐으며, 무안황토갯벌랜드 숙박권과 체험프로그램 무료 이용권 등이 준비돼 있는 ‘작은 운동회’는 뜨거운 승부가 예상된다.
운동회에 참가하고 싶은 분은 무안황토갯벌랜드 홈페이지에서 체험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stkim131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무안황토갯벌랜드 홈페이지(http://getbol.muan.go.kr)에서 확인하거나 무안생태갯벌사업소(061-450-5634)로 문의하면 된다.
js34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