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리안, 요람형 시트 적용 유모차 '솔로LX' 출시

기사입력 : 2019년04월30일 14:52

최종수정 : 2019년04월30일 14:53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유모차 브랜드 ‘리안(RYAN)’이 국민 유모차 ‘솔로’에 요람형 시트를 적용한 ‘솔로LX’를 29일 에이원 자사몰과 롯데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을 통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솔로LX’는 이미 국민유모차로 사랑받으며 독보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솔로’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디럭스 유모차의 안전성과 함께 휴대용 유모차의 편의성을 동시에 갖추며 안전성과 휴대성, 그리고 패션까지 트렌드를 모두 잡은 절충형 유모차다.

리안이 신규 출시한 요람형 시트 적용 유모차 '솔로LX'. [사진=에이원베이비]  

특히 시트에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에서나 볼 수 있는 A형 시트를 적용한 점이 눈길을 끈다. A형 시트란 등받이 각도를 180도로 눕힐 수 있는 수평 시트를 말한다. 신생아는 목을 가누지 못하고 허리에 힘이 없기 때문에 억지로 앉아있기 보다는 누워서 시간을 보내는데, 이러한 신생아를 배려한 요람형 시트를 통해 아이에게 안정감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180도 수평 시트는 레버를 통해 최대 90도까지 총 4단계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해 아이 성장 단계에 따라 알맞게 조절할 수 있다.

안정감 있는 주행을 위해 절충형 유모차 임에도 25cm 대형 바퀴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4바퀴 독립 서스펜션’을 통해 울퉁불퉁한 노면에서도 아이에게 전해지는 흔들거림을 최소화했다. 소프트 볼베어링과 내구성 강한 고강도 프레임을 통해 우수한 핸들링을 완성하는 등 디럭스 유모차의 안전성을 최대로 구현했다.

대세 절충형 유모차답게 유모차를 접는 데 단 1초밖에 걸리지 않는 ‘원터치 퀵폴딩 시스템’과 아이와 엄마가 마주보며 교감을 느낄 수 있도록 ‘양대면 시스템’을 갖춘 것도 ‘솔로’만의 장점이다. 여기에 강화된 ‘솔로LX’만의 전용 이너시트로 최상의 쿠션감과 함께 아이에게 안정감을 선사한다. 스타일리쉬한 엄마들을 위해 프리미엄 가죽 핸들바부터 소프트 멜란지 패브릭까지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은 물론 어느 유모차도 구현하지 못한 세련된 3종 컬러(샌드베이지, 크리스탈그레이, 프렌치블루)로 프리미엄 디자인을 완성했다.

리안은 ‘솔로LX’ 출시를 기념해 에이원 자사몰과 롯데아이몰에서 일주일간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진행하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솔로LX’ 전용 이너시트, 유모차 쿨시트, 풋머프, 유모차 고리를 증정하며 포토후기를 작성한 고객에는 솔로 전용 프리미엄 캡슐 방풍커버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아용픔 전문기업 에이원의 리안 브랜드 담당자는 “’솔로 LX’ 공식 출시에 앞서 코엑스와 킨텍스에서 진행된 대형 베이비페어를 통해 선공개 한 결과 폭발적인 판매가 이루어진 것은 물론 사전 문의도 많았던 만큼 기존 솔로를 뛰어넘을 국민 유모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절충형 유모차임에도 디럭스 유모차 이상의 안정감과 휴대용 유모차 이상의 편리함, 그리고 패션까지 갖추고 프리미엄 유모차에서 볼 수 있던 A형 시트가 적용되며 유모차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기능을 다 보여준 만큼 고객 만족도 역시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안은 30년 넘게 축적된 유아용품의 전문성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된 대한민국 대표 유아용품 브랜드다. 31만 소비자가 선정하는 2019 퍼스트브랜드대상과 포브스가 주관한 2019 최고의 브랜드 대상 유모차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No 1. 유모차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hankook6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대선 출마 여부에 "노코멘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맞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대행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양측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드는 데는 미국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한국전쟁 이후 미국은 원조, 기술이전, 투자, 안전 보장을 제공했다. 이는 한국을 외국인에게 매우 편안한 투자 환경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대행은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서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 축소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2025.03.24.gdlee@newspim.com 한 대행은 "협상에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와 상업용 항공기 구매 등을 포함해 대미 무역 흑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며 "조선업 협력 증진도 미국이 동맹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FT는 "비관세 장벽을 낮추는 방안도 논의될 수 있다"고 한 대행이 언급했다고 전했다. 한 대행은 협상 과정에서 "일부 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도, 양국 간 무역의 자유가 확대되면 "한국인의 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FT는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여부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재협상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 대행은 6·3 대통령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nylee54@newspim.com 2025-04-20 13:43
사진
호미들 중국 한한령 어떻게 뚫었나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중국의 한류 제한령)이 해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가 중국에서 공연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베이징 현지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3인조 래퍼 '호미들'이 지난 12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다. 중국인 관객들은 공연장에서 호미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음악에 맞춰 분위기를 만끽했다. 공연장 영상은 중국의 SNS에서도 퍼져나가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국적 가수의 공연은 중국에서 8년 동안 성사되지 못했다.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BTS도 중국 무대에 서지 못했다. 때문에 호미들의 공연이 중국 한한령 해제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호미들 공연이 성사된 데 대해 중국 베이징 현지 문화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은 공연이 소규모였다는 점과 공연이 성사된 도시가 우한이었다는 두 가지 요인을 지목했다. 호미들이 공연한 우한의 우한칸젠잔옌중신(武漢看見展演中心)은 소규모 공연장이다. 호미들의 공연에도 약 600여 명의 관객이 입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에서 800명 이하 공연장에서의 공연은 정식 문화공연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중국에서는 공연 규모와 파급력에 따라 성(省) 지방정부 혹은 시정부가 공연을 허가한다. 지방정부가 허가 여부를 판단하지 못할 경우 중앙정부에 허가 판단을 요청한다. 한한령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의 문화공연은 사실상 금지된 상황이었다. 호미들의 공연은 '마니하숴러(馬尼哈梭樂)'라는 이름의 중국 공연기획사가 준비했다. 이 기획사는 공연허가가 아닌 청년교류 허가를 받아서 공연을 성사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우한시의 개방적인 분위기도 공연 성사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한에는 대학이 밀집해 있으며 청년 인구 비중이 높다. 때문에 우한에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다. 게다가 젊은 층이 많은 만큼 우한에서는 실험적인 정책이 시행되어 왔다. 우한시는 중국에서는 최초로 시 전역에서 무인택시를 운영하게끔 허가하기도 했다.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파격적인 정책이 발표되는 우한인 만큼, 한한령 상황임에도 호미들의 공연이 성사됐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베이징의 한 문화업체 관계자는 "우한시가 개방적이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호미들의 공연은 소극적인 홍보 활동만이 펼쳐지는 한계를 보였다"며 "공연기획사 역시 한한령 상황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현지 문화콘텐츠 업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한국의 최정상급 가수가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어서 빨리 한한령이 해제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한한령이 해제될 것이라는 시그널은 아직 중국 내에서 감지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호미들의 중국 우한 공연 모습 [사진=더우인 캡처] ys1744@newspim.com 2025-04-18 13: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