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의집 27개 동아리 발대식도 함께 병행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 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각 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초·중·고 학생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6일 청소년 참여기구(참여·운영위원회)와 연합 동아리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청소년참여·운영위원회 및 청소년동아리 조직과 위원회별 위원장을 구성했다. 참여위원장에는 류윤정(고흥고 2년), 운영위원장 송선우(고흥고 2년), 동아리연합회장 이아영(고흥고 2년)이 선출됐다.
2019 청소년참여기구와 동아리연합 발대식 및 워크숍 [사진=고흥군] |
청소년참여기구와 동아리는 청소년들이 지방자치 단체의 청소년 정책 및 사업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해,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청소년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기구로서 고흥군의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정책과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이 주도해 이뤄진 자치조직 활동을 통해 개성과 뜻을 마음껏 펼쳐 정의로운 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참여기구 및 동아리는 매월 1〜2회 정기 및 수시 모임을 가지며, 토론·지역사회참여, 청소년관련 캠페인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