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자매결연 체결…현재까지 활발한 교류협력 이어져
[함평=뉴스핌] 조준성 기자 =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과 부산 남구 통장연합회 110명은 지난 29일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을 찾아 축제를 둘러보고 교류협력 확대를 다짐했다.
이날 박 청장과 통장연합회원들은 나비축제장과 상해임시정부청사 등 함평 곳곳을 둘러보며 시설, 체험프로그램 등 관광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과 통장연합회 110명이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을 찾아 축제를 둘러보고 교류 협력을 다짐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함평군] |
또 축제장 한켠에 ‘바다캔들 만들기’ ‘팬시스티커 아트’ 등 체험부스를 설치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부산 남구의 관광자원인 트램과 오륙도를 홍보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이윤행 군수와 박 청장은 따로 자리를 만들어 각 단체 축제 시 홍보부스 개설 ‘자매결연도시 바로알기’ 홍보책자 발간 등 활발한 교류 협력을 약속하며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도모키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다음 달 3일에는 함평군 신광면과 지난해 말 도농 우호교류를 맺은 부산 남구 대연4동에서 주민 5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올해 나비축제 방문을 계기로 양 기관이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평군과 부산 남구는 지난 2006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활발한 교류협력을 펼치고 있다.
js34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