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건보공단 부산중부지사, 건강보험증 부정사용 막는다

기사입력 : 2019년04월29일 20:39

최종수정 : 2019년04월29일 20:40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중부지사는 건강보험증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병원 입원환자에 대해 신분증 확인제도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중부지사 내부 전경[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중부지사 제공]2019.4.29.

이는 지난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병원협회 간 건강보험증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건강보험공단은 2013~2018년 건강보험증 부정 사용자 6871명을 적발해 76억5900만원 환수 결정을 내렸다.

특히 기획조사 및 수사의뢰, 신고포상금제 신설 등 부정수급 방지책을 세우고 있지만, 이중국적자의 국정상실 미신고 진료, 증대여 등 건강보험 부정수급이 이뤄져 건강보험 재정누수와 진료 정보 왜곡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손영덕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중부지사장은 "올 하반기부터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보험증 확인을 통해 부정수급이 근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공단부담진료비 전액을 환수하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