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편 출연 희망한 휴 잭맨 이어 잭 에프론도 공식 언급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배우 잭 에프론(32)이 '위대한 쇼맨' 속편에 출연할 지 관심이 쏠린다.
디지털스파이 등 외신들은 28일(현지시간) 기사를 통해 잭 에프론이 '위대한 쇼맨' 속편 출연에 관해 언급, 화제라고 보도했다.
'위대한 쇼맨'(2017)의 잭 에프론(왼쪽)과 휴 잭맨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
이에 따르면, 잭 에프론은 2017년 개봉해 성공을 거둔 '위대한 쇼맨'에 이어, 속편에서도 출연할 용의가 있음을 내비쳤다. 전작에서 주인공 P.T.바넘을 연기한 휴 잭맨 역시 최근 속편 출연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잭 에프론의 이 같은 발언은 영국 인기 토크쇼 '더 그레이엄 노튼 쇼'에서 나왔다. 게스트로 출연한 잭 에프론은 "휴 잭맨이 현재 '원맨쇼'등으로 워낙 바쁘다. 다음엔 뭘 할지 모르지만, 제 생각으론 '위대한 쇼맨' 속편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잭 에프론은 '위대한 쇼맨'에서 바넘의 조력자 필립 칼라일을 열연했다. '하이스쿨 뮤지컬' 출신으로 워낙 노래와 춤실력이 뛰어난 그는 휴 잭맨,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젠다야 콜맨 등과 환상의 무대를 선사,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잭 에프론은 현재 실존한 연쇄살인마의 이야기를 영화화한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홍보를 진행 중이다.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