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아시아나항공 회계사태' 여파...1분기 매출채권 ABS 발행 ↓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분기 매출채권담보 증권 1조6000억원 발행...전년동기대비 33.3% ↓
"1분기 항공사 항공운임채권 ABS 미발행 영향"
1분기 카드사 ABS 발행액 1조9000억원…전년동기대비 375.0%↑
"카드사 조달비용 감축 위한 자금조달수단 다변화로 ABS 발행 늘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아시아나항공 회계사태'로 항공사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이 위축되며 올해 1분기 기업매출채권 발행 규모가 줄었다. 자금조달 수단 다변화로 카드사 ABS 발행액은 급증했다.

[자료=금융감독원]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분기 ABS 발행 실적 분석'에 따르면 올 1분기 ABS 발행총액은 9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8% 줄었다. 

매출채권 기초 ABS 발행액은 전년동기대비 13.5% 증가한 4조2000억원, 대출채권 기초 ABS 발행액은 전년동기대비 16.9% 감소한 5조4000억원이다.

ABS는 부동산, 매출채권, 유가증권, 주택저당채권, 기타 재산권 등과 같은 유무형 유동화자산을 기초로  발행된 증권이다. 금융기관과 일반기업은 보유한 비유동성 자산을 시장에서 판매가능한 형태의 증권으로 바꿔 현금화하면 조기에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매출채권 기초 ABS에선 기업매출채권 ABS 발행 규모가 줄고, 카드사 ABS 발행액이 늘었다.

매출채권 ABS 발행액은 전년동기대비 33.3% 감소한 1조6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항공사의 항공운임채권 ABS 미발행 여파로 기업매출채권 ABS 발행규모가 줄었다. 올해 1분기 항공사들은 항공운임채권 ABS를 한 건도 발행하지 못했다. 작년 1분기 항공운임채권 ABS 발행규모는 5000억원이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이 감사보고서 ‘한정’ 의견 사태를 겪으면서 ABS를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 4379억원의 차입계획을 세웠다. 영구채 2200억원(상황에 따라 상반기까지 진행), 회사채 500억원, 금융권 차입 500억원, ABS 100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분기 영구채 850억원, 회사채 300억원 발행 등 1329억원 확충에 그쳤다.

박소영 한국신용평가 수석애널리스트는 "아시아나항공은 회계정보의 신뢰성 저하로 자본시장 접근성이 저하됐다"고 말했다.

카드사의 ABS 발행액은 1조9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5.0% 늘었다. 카드사가 조달비용 감축을 위한 자금조달수단 다변화로 회사채 발행규모를 줄이고 ABS 발행 규모를 늘렸기 때문이다.

자동차할부채권 기초 ABS 발행액은 지난해 1분기와 같은 6000억원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기초 ABS 발행액은 전년동기대비 66.7% 감소한 1000억원이다.

대출채권은 모든 분야에서 발행액이 줄었다.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액은 전년대비 12.7% 감소한 4조8000억원 △부실채권(NPL) 기초 ABS는 전년동기대비 33.3% 줄어든 4000억원 △사회간접자본(SOC) 대출채권 기초 ABS는 전년동기대비 50% 감소한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정책으로 2017년 이후 보금자리론 및 적격대출이 줄어 이를 기초로 한 MBS 발행 감소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올 1분기 중소기업 회사채를 기초로 한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액은 2000억원으로 작년 1분기 발행규모와 같았다.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