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포털사이트 구글이 ‘어벤져스:엔드게임’ 개봉을 기념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구글은 ‘어벤져스:엔드게임’ 개봉일인 지난 24일에 맞춰 타노스 이스터에그를 추가했다. 이스터에그는 게임이나 웹사이트에 재미로 숨겨놓는 기능이다.
[사진=구글 화면 캡처] |
현재 구글에서 ‘타노스(Thanos)’를 한글 또는 영어로 검색하면 인피니티 건틀렛 아이콘이 나타난다.
아이콘을 클릭하면 타노스의 핑거 스냅이 시작되고 검색 화면의 절반이 먼지처럼 사라진다. 건틀렛을 다시 클릭하면 사라졌던 글들이 나타난다.
타노스는 마블의 최강 빌런으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2018)에서 인류 절반을 사라지게 했다. 구글의 이번 이스터에그는 이를 본 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어벤져스’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이자 지난 10년간 22개 영화로 이어져 온 MCU ‘어벤져스’ 시리즈의 한 주기를 마무리하는 영화다.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마지막 전투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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